함양군이 관내 고등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진행한 수도권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 35명이 참여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각 대학의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학업 및 진로 고민을 상담하고, 학습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가 공연 관람과 길거리 문화 체험을 통해 대도시의 분위기를 접하며 새로운 도전 의식을 키우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학 목표가 더욱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학습과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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