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2월20일 밤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비료를 무상 지원하는 환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동농협은 전년도 출하 실적에 따라 총 700만 원 상당의 비료를 무상 공급하며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조합장은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수동농협 사업 이용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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