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함양FC U-18이 치열한 경기 끝에 인천유나이티드 대건고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통과, 22강에 진출했다.2월 18일 오후 3시, 고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함양FC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25분, 김지성 선수가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후반 들어 상대의 반격이 거셌다. 후반 2분과 10분 연이어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함양FC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0분, 이승빈 선수가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승리를 위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함양FC는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비록 승점 3점을 챙기진 못했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해 22강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A~K조 각 조 1, 2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가운데, 함양FC는 극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함양FC의 다음 상대는 평택JFC다. 22강전은 2월 20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함양FC가 이번 대회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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