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출신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모임인 함공회(회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지난 2월 1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일품진진수라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양구 회장을 비롯한 함공회 전·현직 공무원,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진병영 함양군수 및 함양군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2024년 함공회 활동 결과 보고, 함양 군정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만찬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이 고향 함양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은 최치원 선생의 사회개혁 정신을 계승한 ‘신 시무 10조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공회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양구 회장은 “인구 감소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는 함양군의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군수님과 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공회도 고향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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