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가 2월10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홍주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양파 농가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이 뜻깊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의 헌신에 회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새롭게 취임한 유성연 회장은 "양파 농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시장 개척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함양군 양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협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회는 양파 생산과 유통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단순한 회장 교체를 넘어 함양 양파 농가의 희망과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