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함양군은 감염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1월부터 2월 4일까지 지역 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겨울철 다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소화기계 감염병으로, 환자가 만진 수도꼭지나 문고리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 후 12~48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세척 후 섭취 △조리 기구 사용 후 세척·소독 △증상 있을 경우 식사 준비 자제 △생활 공간 소독 및 환자 격리 등의 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환자 발생 시 가정 내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