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조현우)는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배려 속에서 더욱 깊이 있는 배움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수준을 고려한 1:1 맞춤형 교육과 학년을 초월한 협력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조성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 덕분에 2023년에는 7명, 2024년에는 3명의 학생이 전입하는 등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국어 수업 시간에 ‘매체를 활용해 학교 소개하기’ 활동을 한 2학년 학생들은 “우리 학교는 놀이 수업도 있고, 선생님들이 공부를 잘 가르쳐 주신다”, “급식도 맛있고 현장학습도 자주 가서 정말 재미있다”, “전학을 왔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 친절해서 좋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병곡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학부모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병곡초등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무학년제 문화예술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극 제작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현우 교장은 “소규모 학교는 단순히 학생 수가 적은 곳이 아니라, 더욱 깊이 있는 배움과 따뜻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원한다면 병곡초등학교 전입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병곡초등학교는 1년간의 학교생활을 기록한 학급앨범을 제작해 학부모들에게 제공했다. 이를 받아든 학부모들은 “사진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지난날들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다”,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앨범을 통해 그대로 전해져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든 아이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병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특별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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