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6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선발된 강사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일지 작성 방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이 전달됐다. 특히, 경로당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와 주의사항을 공유하며 강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강사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경로당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은 노래, 요가, 체조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로당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가 매칭되어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경로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