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는 1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방문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진 군수는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주요 명절 성수품의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1월 22일에는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과 안전한 명절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지리산함양시장에서는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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