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22일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누이센터 건립을 알리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착공식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함양읍 운림리 누이센터 건립 부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이춘덕 경남도의회 의원,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과 청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누이센터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안전 결의문 낭독, 기념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공사와 감리단이 무사고·무재해 시공을 약속하며 안전 결의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누이센터는 총사업비 199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00㎡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전체 면적 5,436㎡)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북카페, 공용 커뮤니티 공간, 청년 꿈 제작소, 행정지원실, 가족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 꿈 제작소’가 주요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념사에서 “누이센터는 이름 그대로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우리 군의 부족했던 생활 서비스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군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을 크게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이센터 건립 사업은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197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추진되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누이센터는 복지, 교육, 일자리, 문화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복합커뮤니티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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