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축구와 테니스 등 다양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2일부터 36일간 전국 중학교 축구팀 22개 팀 1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함양을 방문해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또한, 1월 20일부터 2월 12일 사이에는 전국 고등학교와 중학교 테니스팀 11개 팀, 약 70여 명의 선수들이 함양에서 기량을 다질 예정이다.   함양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함께 함양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경기장 기반 시설로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함양군과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스포츠 팀이 함양을 찾고 있다.   군은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와 편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체육회는 체육용품 지원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로 인해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이용이 늘어나고, 지역 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매년 함양을 찾아주는 전지훈련 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많은 스포츠 팀이 함양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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