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방 소멸과 농업인구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귀농인 유치 빈집 리모델링 △농지 임대료 지원 △귀농·귀촌 전문교육 및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2025년에 새롭게 마련된 ‘환대 하우스(HOUSE) 조성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함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정책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함양군 인구정책과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 시책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특히 주거를 지원하는 환대 하우스 사업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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