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시니어클럽,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성황리 개최

함양군은 지난 1월13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안전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 가수 정유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부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선언문 낭독,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함양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교통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환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 전문기관으로, 202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이레원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최근 함양읍 함양남서로 1078에 위치한 더 건강한 센터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