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재활용선별시설이 지난해 82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판매하며 총 1억 60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재활용선별시설은 페트병, 캔, 병류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분리하는 시설로, 페트병 압축기 등 15종 25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일일 5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품목별 수익은 △투명페트병 3776만 2000원 △캔류 3693만 원 △파지 2805만 7000원 △병류 등 기타 6463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선별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군 재정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분리배출 실천이 재활용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함양군 재활용선별시설은 환경적 이점과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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