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 10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설맞이 농·특산물 서울 특판 행사에서 이영신 함총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곡면 개평마을 출신인 이영신 회장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중앙청과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함양에서 생산된 딸기와 양파 등의 농산물이 회사에 출하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함총회는 재경함양군향우회의 역대 사무총장 및 총무로 활동했던 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평소 애향심을 바탕으로 함양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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