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오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방문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양의 대표 특산품인 곶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순간 최대 1,000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대비해 함양군은 행사장인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 전문 경비 인력을 배치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 화재 예방, 기자재 관리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경찰은 전문 경비업체 경비원의 자격을 철저히 검증하고 범죄 예방 교육을 시행했으며, 축제 시작 1시간 전에는 현장 점검을 통해 복장 및 장비 사용 등 의무 위반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같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양군과의 협업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함양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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