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1월 9일, 제74회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김명렬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7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기를 인정해 학교장상을 수여했다. 졸업생들에게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기증한 도장과 중학교 진학 시 사용할 수 있는 책가방이 선물로 제공됐다. 또한, 필봉장학회와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회가 지원한 장학금 30만 원씩이 졸업생 전원에게 전달되며 졸업의 의미를 더했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선후배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과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의 축하 메시지와 담임선생님, 가족들이 준비한 깜짝 축하영상은 졸업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들의 따뜻한 메시지에 졸업생들이 눈물을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를 지켜보던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위림초등학교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가 무사히 성장해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 졸업생은 “중학교에서도 위림초등학교를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정은남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어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루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과 가족, 학교 공동체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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