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놀이형 치매예방실 무료 운영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반의 놀이형 치매예방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능력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특히 의료취약 지역인 함양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부터 치매안심센터와 11개 보건진료소에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플랫폼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이 시설에서는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인지기능 및 신체 기능 훈련이 제공되며, 건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여 개인 맞춤형 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가상현실 공간에서 진행되는 일상생활 훈련은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놀이형 치매예방실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치매 예방과 신체 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함양군 내 11개 보건진료소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놀이형 치매예방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