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소재 성민보육원 대표이사 신정찬씨가 지난 연말인 12월 30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과 장학기금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기탁식에서 신정찬 대표이사는 “성민보육원은 함양군민과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제 개인적으로 가족들에게 뜻하지 않게 금전적인 이득이 생겨 이를 조금이나마 보은하자는 의미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은 가족명의로 된 건물이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거북이집 집수리 정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청년들을 위한 임대료를 주변시세의 반값 정도를 받고 운영하는 조건으로 정부 보조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숙소를 정비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장학기금으로 전달한 200만 원은 대학에 재학 중인 막내딸이 함양군에서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에 지원하는 장학생으로 선정돼 받은 장학금 200만 원을 그대로 기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리고 향후 거북이집 사업으로 생기게 될 이익의 일부도 꾸준히 지역에 보탬이 되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성민보육원 신정찬 대표이사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뜻을 보여주며, 이웃 사랑과 배려를 실천한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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