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 7일 백삼종 부군수 주재로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7일부터 9일까지 예고된 대설과 한파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상청은 1월 7일부터 9일까지 함양군에 3~8cm의 적설이 예상되며, 8일부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지역 주민들이 대설과 한파를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대설로 인한 붕괴, 전도, 정체, 미끄러짐, 고립 등 5대 중점 분야 관리 방안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설물 피해 예방 활동 등을 점검했다. 또한, 관련 부서별로 예방 조치 및 현장 대응 계획을 논의하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안전사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도로 관리 부서는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보건 부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한랭질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세밀한 대응으로 군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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