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신규 기간제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함양군은 1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 11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필수교육으로,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함양군 안전·보건관리자인 박종호·김은경 주무관이 맡아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보호구 사용법 ▲작업 안전수칙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 활용법 ▲근로자 건강진단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동영상 자료와 실제 사례가 활용돼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질적인 안전 지식이 전달됐다.   함양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군수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각 부서의 담당자를 안전보건관리감독자로 지정하며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근로자들의 산업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 근로자도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에 적극 동참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