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2일 백삼종 전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이 제41대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백 부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충혼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1996년 경남 하동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백삼종 부군수는 경상남도 행정과장, 의령군 부군수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후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여성가족국장을 거쳐 이번에 함양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집무에 들어간 백 부군수는 “중앙부처와 경남도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며 “군 역점사업 추진을 통해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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