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1월부터 본격 시행

함양군은 산악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고(GO) 함양’을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오르고(GO) 함양’은 함양군 관내 해발 1,000m 이상의 명산 15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등산 인증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 1호 지리산과 남덕유산 등이 포함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산행을 인증하고, 완등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산 6개를 완등하면 함양사랑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되며, 15개 산을 모두 완등할 경우 은 기념 메달과 완등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산을 완등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며, 최대 4만 점까지 누적 가능하다. 2만 점 이상을 모은 경우에는 5,000원 단위로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인증 절차는 앱 내에서 함양방문 인증지점에서 ‘함양방문인증’을 한 후, 산 정상에서 정상석과 얼굴이 함께 나온 사진을 등록하면 완료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 인증은 하루 한 번 필수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르고(GO) 함양’ 모바일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르고(GO) 함양’이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인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