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은 12월 25일 토내마을을 시작으로 가촌마을(26일), 마평마을(27일) 등에서 2024년 마을 대동회를 개최했다. 28일 4개 마을, 30일 6개 마을의 대동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동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 주요 현안 사항 논의, 건의 사항 접수와 함께 신임 이장 선출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식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주민 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조영현 병곡면장은 각 마을 대동회에 참석해 겨울철 한랭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군정 홍보를 직접 전하며 “항상 면정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소원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곡면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새해맞이 행사를 부활시키며 대동회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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