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군쟁편(軍爭篇)8) 그런 까닭에 군대에 치중(輜重)이 없으면 망하고 양식이 없으면 망하고 위적(委積)이 없으면 곧 망한다.原文(원문) 是故(시고)로 軍無輜重(군무치중)이면 則亡(즉망)하고 無糧食則亡無委積(무량식즉망무위적)이면 則亡(즉망)이니라.解說(해설)군이 병기나 양식을 버리고 군쟁에 들어가면 지극히 위험하다. 짧으면 하루의 행군(行軍), 길면 3일의 행군에 지나지 않은 경우라 하더라도 각기 많은 수의 낙오자를 낳게 되고 뿐만 아니라 도중에 어떠한 이변(異變)이 생길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패배하고 만다는 것을 미리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註(주)委積(위적) : 위(委)는 조금 쌓는 것이요 적(積)은 많이 쌓는 것, 즉 병기와 양식의 축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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