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따뜻한 나눔 장학금 기탁 이어져

함양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점용 의회사무과장과 맘스터치 함양점 곽은주 대표는 별도의 기탁식 없이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서점용 의회사무과장은 “최근 모친상 시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받아 가족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맘스터치 함양점 곽은주 대표는 지난 5년간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인물로, “지역 후배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활용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