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이영미)는 12월 24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미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떡국 떡 240kg과 멸치를 정성껏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가구 120세대에 전달했다.   이영미 회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떡국을 드시며 따뜻하고 소외되지 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연말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적십자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함양을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지구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발마사지, 어르신 염색 봉사, 장애인 목욕 봉사, 김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취약계층과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묻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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