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향토문화연구회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 휴천면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향토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한 연구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열리며, 휴천면주민자치회와 함양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휴천의 역사를 찾다! 잊혀진 발자취를 잇다!’를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는 휴천면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1부 개회식, 2부 학술발표, 3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질 계획이다.
학술발표에서는 이점수 회원이 ‘김종직의 ‘유두류록’ 발자취를 따라’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이재구 불교해설이 ‘휴천면의 폐사지 고찰(백련사지와 엄천사지를 중심으로)’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발표 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류정자 휴천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은 “이번 발표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향토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향토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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