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는 12월 20일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진 군수를 비롯해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군 관계자들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 군수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함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군청 전 부서의 소비 촉진 활동, ‘2024 동행축제’ 개최, 함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경제 회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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