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 소재 청운당 농산(대표 조상숙)이 12월 20일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8만 원을 병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청운당 농산은 함양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활용해 100여 종의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로 11년째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상숙 대표는 “추운 겨울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조영현 병곡면장은 “11년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상숙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청운당 농산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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