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민아리” 전시회가 오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민아리”는 ‘민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들’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지난 2022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민화를 통해 민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에게 전통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화를 사랑하는 화실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각 작품마다 섬세한 손길과 깊은 열정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실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매진하며 민화 작품들을 완성해냈다. 그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작품은 전통민화의 섬세함과 독창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대중과 나누는 자리로, 민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최희정 선생님은 “화실 화우님들의 작품 전체를 다 추천하지만 하나 추천한다면 화실의 제일 어른인 이상태씨의 작품을 이다”라며 “이상태씨는 화실 화우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상태씨는 돋보기를 이용해 선을 정교하게 그리고 색을 입히는 섬세한 작업을 통해 민화의 매력을 표현해냈다.
한편 전시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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