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에 개최

함양군 백전면 주민자치회(회장 고귀웅)는 12월 18일 백전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 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상남도 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발표회를 축하했다.   백전면 주민자치회는 라인댄스, 고고장구, 탁구, 기타,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색소폰, 바둑, 요가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요가 공연과 바둑 묘수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색소폰, 고고장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캘리그라피와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고귀웅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발표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과 함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발표회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강사진, 수강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주도형 자치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백전면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