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24년 농어업인수당의 사용 기한이 오는 12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미사용한 지원금을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함양군에 거주하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배우자)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신청 접수 후 종사 요건과 소득 기준 등 검증을 거쳐, 올해 1만 2,364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37억 원이 지급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공익교육 이수와 함께 영농, 영어, 생활폐기물 수거, 민속놀이, 전통공예 등 공동체 활동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이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자동 소멸되므로 모든 대상자가 전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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