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조현우) 2학년 학생들이 통합교과 『기억』 수업의 일환으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활동은 2학년의 마지막 통합교과 수업을 기념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12월 12일 마을연계교육과정을 통해 준비된 한복을 입고 특별한 사진을 찍었다. 화려한 색상의 한복을 입은 아이들은 개별 사진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에게도 미소를 선사했다.   이어 아이들은 병곡초등학교의 연례 프로젝트인 1인 1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제작한 그림책을 관람하기 위해 함양도서관을 방문했다. 지난 12월 10일부터 전시된 그림책 중 자신의 작품을 찾아 감상하며 자부심을 느꼈다. 전학 온 두 명의 학생들은 처음으로 그림책을 제작해보고 전시된 모습을 확인하며 감격스러워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그림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은 함양에 있는 문구점을 방문해 학급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했다. 이후 친구의 집을 방문해 캠핑카를 구경하고 과자를 나눠 먹으며 축구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를 들은 학부모들은 “오늘의 기억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빛나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활동을 도와준 부모님들과 이를 기획한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연·꿈·감동을 모토로 하는 병곡초등학교는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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