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박종복)는 12월10일 용산관에서 ‘2024 위성초 거점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행사였다.
위성초 거점오케스트라는 2019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본교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2개교에서 모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약 1년간 꾸준히 연습해 온 50여 명의 단원은 지도 강사들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이날의 무대를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캐논>, <캉캉>, <동요 메들리> 등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곡들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연주되었다. 관객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큰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연주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성초 거점오케스트라는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적 경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을 통한 창의력과 협동심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복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연주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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