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상공협의회(회장 황순일)는 12월10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했다.
황순일 회장은 “지역 경제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의 복리 향상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간담회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함양군상공협의회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금융기관장 등 54명으로 구성된 지역 경제인들의 대표 단체로,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와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경제를 위한 협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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