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의 밤, 문화예술 발전 논의의 장 마련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회장 이진우)는 12월10일 오후, 함양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2024년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함양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 도의원 등 내빈과 함양예총 7개 지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수 표창패와 문화예술인상 시상, 축하공연, 만찬 등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군수 표창은 함양연예예술인협회 김정만 회장이 수상했으며, 문화예술인상은 홍차순(문인), 한영자(국악), 강동화(음악), 이율희(연극), 정진용(사진), 이희권(미술), 정유근(연예예술인)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문화예술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양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은 문화예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하며 매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