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들은 12월10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동의할 것을 경남 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3인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에 준하는 국기 문란 행위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경제와 외교가 무너지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탄핵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원임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혼란을 종식시키고 국민을 안심시킬 책임이 있다. 탄핵소추안 동의는 이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떠난 점을 강력히 비판하며, “헌법 정신을 저버린 행위”라고 규정했다.   성명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공동 담화문을 “위헌적 행위”로 규정하며, “국정 운영이 국민이 아닌 특정 정당의 논리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의원들은 경남 지역 국민의힘 소속 13명의 국회의원들에게 “국민과 경남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탄핵소추안에 동의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경남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 달라”며 헌법 기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명은 경남도민들에게도 “이 순간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함께 싸워 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들은 “앞으로도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며 성명을 마무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