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지난 12월 6일 고운체육관에서 ‘2024년 함양군 체육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결산하고 체육인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새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체육인 및 내빈 3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회 의원, 송호찬 함양교육장 등 주요 인사와 체육회 임원, 읍면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함양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표창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주요 수상자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의 배종국 함양군골프협회장, 경상남도체육회장 표창의 함양군소프트테니스협회 등이 있으며, 공로패, 모범상, 우수선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자랑스런 체육인상은 전 함양군생활체육회 김정섭 초대 회장이 수상하며 영예를 더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튼튼한 체육, 행복한 함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며, 2024년에도 함양군 체육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함양군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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