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12월 14일과 21일, 최치원 역사공원 상림관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 ‘고운’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글귀나 상림의 풍경을 주제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인형, 카드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재료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참가자들이 쉽고 즐겁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최치원 역사공원 상림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최치원 역사공원을 찾아주신 방문객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