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김기종)은 12월 10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쌀 500kg(10kg/50포)를 서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일 안의농협 서하지점에서 열린 곶감 초매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이루어졌다.
김기종 조합장은 “함양 곶감 초매식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한 해 동안 수고한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받은 사랑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미 서하면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의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의농협 서하지점은 내년 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곶감 경매를 진행하며, 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서도 함양 곶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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