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광풍루 일원과 면사무소에 다채로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크리스마스트리(5m 높이), 달, 나뭇잎, 천사 날개 등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꾸며졌으며, 포토존과 터치 조명 등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광풍루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장소로,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명소로서의 매력을 더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문기 안의면장은 “이번 경관조명이 면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광풍루가 함양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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