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 9일 함양성심병원(병원장 정형주)을 아동 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새싹지킴이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 아동들에게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의 의료적 보호를 제공하며, 위기 아동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의료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과 함양성심병원은 아동 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협약식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함양성심병원의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지원과 위기 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양군이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와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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