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기독문화원(원장 김갑석 목사, 금호교회)이 2024년 성탄을 맞아 12월 7일 오후 3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함양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화려한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주목받은 테너 성정준과 김태희를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남성중창단 `파파스앙상블`, 바리톤 김승환이 출연한다.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테너 김승희와 방창민·오길선 부부 앙상블, 전국적인 성악 콘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테너 전준영의 연주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 피아노 트리오 `모케미 트리오`가 연주를 반주하며, 함양중앙교회와 함양교회의 연합찬양도 음악회의 특별한 순서로 마련됐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리톤 김승환과 파파스앙상블이 협연하는 `Beliebe`로, 이 곡은 함양중앙교회 지휘자 임종삼의 특별 편곡으로 초연될 예정이다.
함양기독문화원은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따뜻한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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