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 자원봉사협의회는 11월 30일 사안마을 이명숙 회원의 자택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과 온기를 담은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 8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 150포기와 고춧가루 25근으로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 60박스(5kg/박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쓰였다.
유림면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인 김장 나눔을 비롯해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소외된 이웃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창진 유림면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로 이루어진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유림면 자원봉사협의회의 헌신과 정성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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