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부 마천면 향우회가 11월 29일 부산 사상구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재부 마천면 향우회원과 고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상돈 이임 회장이 퇴임하고 서도석 신임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윤상돈 이임 회장은 “고향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마천면 발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며 소회를 밝혔고, 서도석 신임 회장은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장학금 전달식, 이취임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멀리서나마 마음을 보탰으며, 소창호 마천면장은 이임·취임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마천면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재부 마천면 향우회원들은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단합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따뜻한 연말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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