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인구수를 기준으로 1그룹(30만 명 이상)부터 4그룹(5만 명 미만)까지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4그룹에 속한 함양군은 방류 수질 개선, 하수처리 효율, 악취 저감, 하수도 보급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 과정은 3개 분야 31개 항목 및 가·감점 사항 9개 항목에 대한 1차 평가와 상위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루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3곳의 공공하수처리장과 51곳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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