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1월28일 오후 함양군 청년소통공간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힐링플라워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를 주제로, 식물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청년소통공간’은 한들생태환경 주차장에 위치한 공간으로, 동아리 활동과 회의 등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은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되고 있다.
힐링플라워아트 프로그램에 이어, 함양군은 12월 중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나만의 취향찾기(커피·와인 체험), 마을 밝히기 봉사활동(간단한 집수리) 등 청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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