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특별 이벤트 진행

함양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특별한 답례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3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증정되는 답례품은 지리산 고랭지 황금사과 또는 지리산 흑돼지 세트(3만 원 상당) 중 무작위로 제공된다.   함양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출향인을 비롯한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1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본 답례품(3만 원 상당)과 추가 답례품까지 받아 총 16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 많은 분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납부하거나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기부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동시에,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