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함양군은 11월27일 함양군 행복안의봄날센터에서 관내 산업단지와 개별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컨설팅 및 기업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 경제기업과, 인력지원과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을 비롯해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논의했다.
간담회는 정부의 산업단지 입지 규제 혁파 방안과 경남도의 주요 산업단지 정책 설명으로 시작해,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서은석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은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게 되어 많은 과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경남도의 주요 정책들을 적극 활용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다시 한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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